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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저임금 시간당 $17.70로 인상7월부터 $17.29에서 2.4% 올라
선데이타임즈 | 승인 2016.06.08 11:52|조회수 : 12917

호주의 최저임금이 7월부터 2.4% 인상된다.

호주 공정근로위원회(Fair Work Commission)는 31일 시간당 최저임금을 17.29달러에서 17.70달러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주당 최저임금은 656.90달러에서 672.70달러로 15.80달러 상승한다.

최저임금을 받는 180만명 이상의 근로자들은 올 7월 1일부터 인상된 금액을 받게 된다.

노조는 소득불평등을 내세워 최저임금을 시간당 18.07달러, 주당 686.90달러로 인상할 것을 요구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

호주노총(ACTU)은 “쪼그라드는 임금이 소득 불평등을 악화시켜 미국식의 하층계급인 워킹푸어(working poor)를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데이브 올리버 호주노총 사무총장은 “호주인 근로자 5명 중 1명이 최저 임금을 받는다. 이들의 생활수준 하락을 막으려면 주당 30달러 인상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영자 단체들은 노조의 임금인상 요구가 과도해 일자리 삭감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2% 이하의 소폭 인상 요구로 맞섰다.

선데이타임즈  article@koreanz.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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