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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칼럼]꿈과 소망을 소유하십시오오클랜드 순복음교회 김지헌목사
선데이타임즈 | 승인 2011.01.24 08:16|조회수 : 2103

1908년, 독일에 살던 한 청년이 배고픔과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자살을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높은 건물에서 뛰어내리려고 하는데 너무 아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목을 매려고 혁대를 뽑아 목욕탕 고리에 걸고, 의자 위에 올라가 목을 매단 후 의자를 발로 차버렸습니다.

그런데 혁대가 너무나 낡아서 끊어지는 바람에 죽지도 못하고 그냥 바닥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바로 그때 갑자기 생각이 변하면서 죽음 직전에서 죽지 않고 살아난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내가 죽다 살아났구나! 다행이다!" 그러한 생각에 밖으로 나가 보니, 조금 전과는 전혀 달리 모든 것이 희망차 보였습니다. "

그래, 한번 열심히 살아보자." 라며 결심하고 죽기를 각오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가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쇼팽 음악의 최고 권위자로 불려지는 “루빈스타인”입니다.


이 이야기는 사람이 절망에 빠지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심지어는 목숨까지도 버릴 생각을 하게 되지만, 반대로 꿈과 소망을 가지게 되면 이렇게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있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꿈과 소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꿈과 소망이 있다면 무인도에서도 즐겁게 살 수 있고, 감옥에서도 행복하게 살 수 있으며, 더러운 흙탕물 속에서도 연꽃처럼 아름답게 꽃을 피우며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살면서 부귀와 명예보다 꿈과 소망이 더더욱 소중한 것입니다. 물론 살다 보면 가끔 자기 자신에 대해 실망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자신이 속에 가지고 있는 꿈과 소망을 포기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아무리 부족하고 연약해도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귀한 존재이기 때문에 나 자신을 귀하게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남을 격려하며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와 함께 나 자신을 격려하며 사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종종 어려운 난관을 맞이하면 "이제 다 틀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지고 있는 꿈과 소망만 죽지 않는다면 아직 기회가 있는 것입니다. 어려운 순간에도 꿈과 소망을 붙들고 있으면 모든 인류의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복된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이 꿈과 소망만은 사야 합니다. 축복이 바로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마십시오.

축복이 조금 멀리 있어 보이는 것이 오히려 우리 인생의 보약이 될 수 있습니다. 하늘의 별은 멀리 있기 때문에 아름답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처럼 축복이 바로 주어지지 않고 오히려 시련의 기간이 있는 것이 나중에 보면 오히려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욥기23:10)는 성경의 말씀이 있습니다.

정금이 되기 위해서는 풀무불 같은 뜨거움을 견뎌내야 하는 것처럼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주는 것”(고린도후서4:17)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 모든 꿈과 소망은 거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이루려면 반드시 피와 땀과 눈물의 대가를 치를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꿈과 소망을 이루시기 위해 십자가의 대가를 치르셨습니다.


꿈과 소망은 사람의 영혼을 높게 끌어 올려주는 영혼의 날개와도 같습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있으면 오늘의 어려움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람에게 가장 비극적인 일이 있다면 그것은 꿈을 실현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실현하고자 하는 꿈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번 2011년 한 해에는 더더욱 어떠한 환경이나 모습에 처해지던지 간에 결코 꿈과 소망만은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러할 때 꿈과 소망은 우리에게 축복의 씨앗이 될 뿐만 아니라, 행복의 설계도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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