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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칼럼]감사의 열매오클랜드 순복음교회 김지헌목사
선데이타임즈 | 승인 2010.12.03 11:29|조회수 : 2111

이번 주일은 추수감사절입니다. 이 추수감사절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주고 있는 나라 미국의 개척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영국에서 신앙의 자유를 얻기 위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건너온 이들 "건국의 조상들"이 미국이라는 신대륙에 도착하여 감사의 예배를 드릴 때 그들은 아직 황무지 벌판에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풍부해서 드린 감사가 아니라 생명을 지켜주심에 감사하고 황무지에 씨를 심었을 때는 열매를 주신 하나님, 겨울에 심한 추위와 싸웠으나 오막살이집을 주신 하나님, 괴롭히는 원주민(인디언)도 많았으나 낯선 외국인들에게 농사법을 가르쳐 주는 착한 인디언을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이처럼 불평할 수밖에 없는 험한 환경에서 감사를 발견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이처럼 감사할 수 없는 조건에서도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원치 않는 일들로 인하여 때론 좌절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정적인 상황 뒤에는 반드시 긍정적인 축복도 함께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이는 곳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사할 줄 안다면 곧 우리의 미래는 밝으리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할 때 우리는 절망을 뛰어넘을 수 있는 감사를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에 다니던 21살 된 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의 몸에 이상한 증세가 일어났습니다. 손이 떨리고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근육이 오그라든 것이었습니다. 의사의 진단 결과 근육무력증이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2년 이상 살 수 없다고 의사들은 진단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남은 2년의 기간 동안 그가 할 수 있는 보람된 일이 무엇인가 고민하며 그것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죽으리라 예견된 2년이 지났으나 죽지 않았습니다. 그는 드디어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물리학계의 최고의 상이라는 슈바이처 상도 받았습니다. 의사가 말한 2년이 훨씬 지나 30년을 넘어섰지만 그는 아직껏 살아있으며 많은 보람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가 저술한 "시간의 역사"라는 책은 천만 권이 팔리기도 했습니다. 그 분은 바로 우리가 잘 아는 스티븐 호킹 박사입니다.


우리는 보람된 일을 추구하는 삶이 절망을 이기게 하며 그의 생명까지도 연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호킹 박사를 통해 배우게 됩니다. 절망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일어서는 용기가 바로 희망을 가져다 주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 모세가 죽은 후 새로운 지도자로 나타난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강하고 담대하라” 고 하나님께서는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어떠한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다 하더라도 우리의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하면 반드시 길은 열릴 것입니다. 스티븐 호킹 박사처럼 우리가 처한 절망을 뛰어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서 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에게는 새 힘을 주시며 다실 일어설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주실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생각할 때에 더욱더 감사를 심으면 감사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을 것입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말하는 옛 말처럼 절망적인 상황일지라도 긍정적 생각을 가지고 감사를 심는 다면 그 감사가 여러분으로 하여금 감사로 가득한 삶으로 인도해 줄 것입니다. 여러분이 믿음과 소망으로 심은 감사의 씨앗이 30배, 60배, 100배의 축복의 결실로 맺어지는 올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선데이타임즈  article@koreanz.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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