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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칼럼]말을 통한 삶의 변화오클랜드 순복음교회 김지헌목사
선데이타임즈 | 승인 2010.11.15 09:48|조회수 : 1950

우리 옛 속담에 “말은 씨앗이다”란 말이 있습니다. 또한 ‘데이비드 넌’ 이라는 사람은 “당신이 가지고 있는 믿음이 당신의 삶을 지배할 것이요. 그 믿음은 당신의 고백보다 더 높을 수는 없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말은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도 않지만 씨앗과 같아서 우리가 한 말에 대한 열매를 거두게 합니다. “심은 대로 거두리라” 한 성경말씀은 단지 농사에만 국한되는 말이 아니라 우리의 하는 말에도 해당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두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말에는 생명력이 있다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어떤 씨를 뿌리는가에 따라서 그 열매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좋은 말, 믿음의 말, 복된 말, 긍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복의 열매를 거두고, 부정적인 말, 헐뜯는 말, 불신앙의 말을 하는 사람은 불행의 열매를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말의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차라리 ‘말을 하지 말 것을’ 하면서 후회하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살아가면서 말을 전혀 하지 않고서는 결코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용하는 말에 좀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라비아 속담에 ‘말이 많으면 말의 지배를 받지만, 말이 없으면 말을 지배한다’라는 내용이 있는데 그 의미는 “말을 가려 하라”는 것입니다.


말은 습관입니다. 우리가 일상에 습관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말들이 매일 우리의 존재를 형성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건강하지 못한 말들이 습관화가 되었다면 건강하지 못한 우리의 존재를 형성하는 것이요, 건강한 말과 긍정적인 말이 항상 습관화가 되어 있다면 우리는 건강한 존재를 형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자신의 지금의 삶보다는 더 나은 인생의 목표를 성취하기를 소망하며 살아갑니다. 이러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우리의 말의 습관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우리는 태어나면서 선천적으로 지니고 태어나는 것과, 후천적으로 획득될 수 있는 것이 있는데, 말은 후천적이라는 것입니다. 유전적인 요인들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지만, 말은 다릅니다. 얼마든지 우리의 노력에 따라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올바른 말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믿음의 긍정적인 말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의심의 말, 불안의 말, 근심의 말들이 아니라 확신에 가득 차고 믿음이 넘치는 말을 사용할 때 그것이 우리의 삶을 더욱 풍성하고 행복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상황에 따라 말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용하는 믿음의 말을 통해서, 상황을 얼마든지 바꾸어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도 잠언 18정 21절에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말 한마디로 내가 살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바로 이것이 믿음의 말이 지니고 있는 놀라운 힘인 것입니다. 이렇듯 성경 잠언에는 말에 관한 교훈만 120 구절이 있습니다.

이들을 잘 분석해 보면 그 초점은 간단합니다. 첫째 말하기 전에 깊이 생각하고 말을 적게 하라는 겁니다. 말이 많으면 무지를 들어낼 뿐입니다. 둘째 좋은 말, 은혜로운 말, 덕이 되는 말 곧 믿음의 말을 하라는 겁니다.

셋째 사랑을 담아 진실하고 친절하게 말하라는 겁니다.
우리의 삶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믿음의 말을 해야 합니다. 삶의 환경이 힘들수록, 시대가 악할수록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미래가 있고,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 이 믿음의 말들을 통하여서 나 자신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격려와 소망을 나누어 주는 아름답고 풍성한 삶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선데이타임즈  article@koreanz.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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